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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달항아리, 중동에 선보인다


한국의 달항아리 작품이 중동의 사막 위를 수놓는다.


한국의 중진 공예가들이 11월 8일(수)부터 11일(토)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두바이 다운타운디자인(Downtown Design Dubai)’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중동 수집가(컬렉터)와 해외 구매자(바이어)를 대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김준용, 류지안, 손대운, 이상협, 조성호, 허상욱 작가 등 6명의 공예작품 26점을 선보인다.


‘두바이 다운타운디자인’은 ‘두바이 디자인 위크 기간(11. 7.~11.)’에 열리는 디자인·공예 분야 박람회로서 30여 개 국가, 250여 개 이상의 브랜드 작가와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중동지역 디자인 분야 최대 규모 행사이다.


공진원은 그간 다양한 해외전시를 통해 유럽,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 작가의 해외 진출을 견인해 왔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서 최근 중동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 고조를 동력으로 삼아 새로운 시장 진출방안을 적극 도모할 예정이다. [우드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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