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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아부다비 생활비 만만찮다”, 전세계 18위, 43위 차지


Mercer의 2023년 생활비 보고서에 따르면 두바이와 아부다비는 세계 생활비 순위가 눈에 띄게 상승하여 각각 18위와 43위를 차지했다.

특히 두바이 생활비가 급증한 이유는 바로 임대료의 증가에 있는데, 싱가포르에 이어 두번째로 평균 25% 임대료 인상을 경험했다.

아부다비는 대조적으로 임대료 상승이 6~8% 정도의 인상폭을 보여 전년도와 동일하게 유지되는 모양새다. 보고서에서는 임대료 인상 외에도 두바이와 아부다비 의 다양한 범주에 걸쳐 생활비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 하고 있다. 식자재 가격은 최대 11%, 교통비는 4%, 스 포츠와 레저는 5% 올랐다.

하지만 아부다비와 두바이 각각 석유 이외의 경제 부 문의 성장과 함께 임금 상승에 따른 UAE의 경제 대응 력이 인플레이션에 충분히 대응하고 있다는게 Mercer 관계자의 말이다.

"UAE의 고용주들은 이러한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Mercer 중동지역 금융 서비스 및 기술 산업 리드인 블 라디미르 브죠브스키는 2023년에 기관들의 연평균 4.2%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조사 결과 조사 대상 기관의 40%가 경력 수준에 따라 평균 5~10%씩 주거수당을 늘려 2023년 정책을 검토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덧붙였다.

단순히 생활 물가만이 개인과 기업에게 얼마나 매력 적인지에 영향을 미치는 유일한 요인은 아니다. 마찬 가지로 중요한 요소는 도시가 제공하는 전반적인 삶의 질입니다. 반대로, 자연 재해, 정치적 및/또는 경제적 혼란, 높은 범죄율, 열악한 인프라 및 부적절한 국제 연 결과 같은 위험 및 기타 부정적인 문제는 기업과 직원 들에게 주요한 저해 요인이 될 수 있다.

순위 상승에도 불구하고, 아랍에미리트의 생활비는 주 요 글로벌 도시들과 비교했을 때 여전히 경쟁력이 있 다. 이 같은 순위 변동은 물가상승률, 주거비, 환율변동 등의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UAE는 강한 경제적 회복력 을 반영해 이들 문제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홍콩(1위)이 국외 거주자들에게 가장 비싼 도시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고, 싱가포르(2 위)가 2위로 올라섰다. 런던(17위)과 암스테르담(28 위)과 같은 글로벌 허브는 몇 계단 하락했고, 뉴욕(6 위)은 순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중동 도시들 중에서 텔아비브는 8위를 차지했으며 카 이로는 217위, 암만은 110위를 차지했다. [걸프코리안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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