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내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중 9%의 법인세를 납부할 의무가 없더라도 연방 세무 당국에 등록할 의 무가 있다고 아라비안비즈니스가 16일 보도했다.
기업 및 기업의 과세에 관한 UAE의 2022년 연방 법령 제47호는 2023년 6월 1일에 발효된 국내 최초의 연방 법인세 제도다. 인플루언서 활동을 통해 연간 375,000 디르함 이상의 수입을 버는 인플루언서는 9%의 법인 세를 납부할 의무가 있지만, 그 나머지 인플루언서 또 한 모두 연방 세무 당국에 등록해야 한다.
이는 모든 인플루언서가 법인세 등록 번호(CTRN) 을 발급받아야 하고, 등록 번호를 받기 위해서는 EMARATAX에서 관련 절차를 밟아야 세무 당국 웹사 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는 말이다. 또한 세금 면제자를 포함한 인플루언서는 과세 기간 종료 후 9개월 이내에 모든 관련 증빙 서류를 포함해 각 과세 기간에 대한 세 금 신고서를 제출할 의무가 있음을 의미한다.
만약 미신고하거나 수입을 축소 신고하는 등 관련 탈 세가 인정되는 경우에는 최대 5년의 징역형과 탈세액 의 최대 3배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 [걸프코리안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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